루미나 테크놀로지는 라이다(LiDAR) 및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빛 감지 및 거리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4억 달러에 달하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 기업 개요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오스틴 러셀이 17세 나이로 2012년에 창업했으며, 2020년 12월에 스펙(SPAC)과 합병하여 상장했습니다. 현재 시총은 24억 달러로 한화 3조 1500억원에 달합니다.
차량 안전 및 자율주행에 종사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회사로 양산형 승용차와 상업용 트럭은 물론 기타 목표 시장을 위한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율 설루션 및 구성 요소의 두 부문을 통해 운영됩니다.
1. 자율성 솔루션 부문
라이더 센서의 설계, 제조, 판매와 관련 인식 및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설루션에 관여합니다. 다. 자동차, 상용차, 로보택시 및 인접 산업의 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2. 구성 요소 부문
일반적으로 자율 차량과 관련 없는 정부 기관 및 국방 계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비표준 집적 회로 및 구성 요소에 대한 설계, 테스트, 컨설팅 서비스 및 제조를 주로 제공합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은 아이리스(Iris)라는 라이다입니다. 아이리스는 인식거리, 시야각, 해상도 등에 있어서 자동차 업체들이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초기 8000만 원에 가까웠던 라이다를 500달러에 양산한다는 계획을 밝혀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았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 라이다 기술
라이다(LiDAR)는 빛을 이용한 원격 감지 기술로, 레이저를 발사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측정하여 물체의 거리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라이다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 광학적인 센서를 사용하여 고해상도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형 측량, 공업 측정, 자율주행차, 드론 등에서 라이다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의 원리
레이저를 특정 방향으로 발사하면, 물체에 부딪혀 반사되는 신호가 센서에 도달합니다. 이때, 레이저가 발사된 시간과 반사된 시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체와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여러 방향으로 반복하면, 물체의 형태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에서는 라이다를 차량의 상단에 설치하여 360도의 환경을 스캔하고, 차선, 장애물, 보행자 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의 장점
- 빛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거리나 위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레이저는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므로 흐린 날씨나 안개 등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광학적인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정확한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의 단점
- 레이저는 직선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벽이나 투명한 유리 등에 가려지면 측정할 수 없습니다.
- 라이다는 비싼 장비이므로 저렴하게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 라이다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하거나 처리하는데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라이다 전망
라이다는 현재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라이다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스택에도 투자하여 기술적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광원으로 1,550 나노대 파장을 사용합니다. 이 파장은 사람의 눈에 안전하면서도 출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905 나노대 파장을 사용하는데, 이 파장은 출력을 높이면 사람의 눈에 위험하고 인식거리를 늘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레이저와 반도체를 심플하게 구성하여 부품 수와 부피를 줄였습니다. 이런 방식은 제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이미 볼보, 메르세데스 벤츠, 닛산 등 여러 자동차 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차량용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2025년까지 총매출의 90% 이상을 차량용 시장에서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2022년부터는 볼보와 계약으로 실질 매출이 증가하고, 2024년부터는 EBITDA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분야는 아직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또한, 루미나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매출과 수익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업에 투자하려면 장기적인 관점과 리스크 인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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