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누구나 넘어지기 마련입니다. 저에게 그런 시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불행은 불현듯 찾아옵니다.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힘든 일들은 한꺼번에 찾아왔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한 생각뿐이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만의 살길을 만들어보자가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였던 거 같습니다.
시작한 계기
제 블로그의 이름은 ‘인생에 실패가 어딨노’로 정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저 말이 참 위로가 됐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성공과 그 과정만 있을 뿐이라는 짧은 동영상이 제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이것저것 참 많이도 찾아봤습니다.
'그냥 하면 된다' 부터 '강의를 통해야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정보는 여기저기 넘치고 넘치게 있었습니다. 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빠르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 돈 쓰는 부분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 무료강의 정도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았고 도서관에서 관련 책도 보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생소한 분야를 시작하려면 관련 책 20권만 읽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20권은 아니고 구글애드센스와 관련된 2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로는 관련 서칭을 많이 했습니다. 노력대비 괜찮은 수익이 발생할 것을 찾다 보니 답은 다음 티스토리였습니다.
누군가는 월 100만 원, 누군가는 월 500만 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루에 1만 원만 벌어도 좋겠다는 심정이었습니다. 애드센스에 대한 대부분은 광고이고 진입하기는 쉬우나 일정한 경지에 오르기에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입해야 할 시간대비 성과는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블로그를 하면 내가 알아가는 것도 많아지니 성장할 수 있겠다는 무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한 번에 승인받은 팁
우연은 없다는 것을 살면서 배우게 됩니다. 하나둘씩 쌓아가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늘 조급함이 있을 때면 마음을 돌아봅니다. 내가 왜 이것을 시작하고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제가 시도하고 성공한 구글 애드센스 한 번에 승인받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티스토리 생성
티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곳에서 잘 설명하고 있으니 추가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의 글들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생성 후 사이트 최적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만들기만 하면 1달 정도 이내에 다음검색에서 본인의 티스토리를 치면 사이트에 보이게 됩니다. 이게 최적화입니다. 내가 만든 하나의 블로그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주제 정하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내린 답은 그냥 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유료 사이트를 보면 한 가지 주제로 써야 한다는 코칭이 많이 있습니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따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것이 영화리뷰입니다.
저는 딱히 그 규칙을 따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쓰고 싶은 것을 썼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나눠서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의 ‘성장하기’ 카테고리.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인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의 ‘부를 위한 걸음’, 내가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요리’, 그리고 쓸거리가 많다고 생각한 ‘생활정보’로 시작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얼마가지 못해서 포기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승인 후 2개의 카테고리를 늘렸습니다. 더 알아가고 싶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들입니다.
3) 글쓰기
보통은 1일 1개의 글쓰기를 가장 많이 강조합니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처음엔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포스팅 하나 올리는데 1시간은 기본으로 소요가 되곤 합니다. 전문가들은 말하더군요 유입을 위한 이슈글은 15분 이내 돈이 되는 정보성 글들은 30~40분 내외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물론 숙련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 쓰는 것도 운동처럼 글쓰기 근육이 붙어야 한다고 합니다.
빨리 가고 싶은 사람들은 하루에 3개씩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10개씩 쓰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도 빨리 가고 싶은 욕심은 나지만 지금은 10~20개 정도를 예약으로 만들어 두고, 여유가 될 때 하루에 1개 정도를 추가로 쓰고 있습니다. 간절한 만큼 가는 속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 없습니다. 내가 지치지 않을 속도로 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4) 이미지 삽입 및 alt태그
이미지는 무료 사이트를 통해 넣고 있습니다. 초상권 문제로 나중에 키워놓은 블로그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픽사베이'와 '언플래쉬'를 많이 이용합니다. 네이버블로그는 이미지를 많이 넣지만 다음은 꼭 필요한 사진이 아니면 넣지 말라는 것이 대세입니다. 물론 승인받은 후에 어느 정도 유입이 많아지면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많이 넣을 수 있겠으나, 애드센스에서 송출되는 광고로 가야 할 시선이 이미지로 분산되어 수익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승인을 위한 글쓰기에는 꼭 필요한 이미지만 1~2개 삽입하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지를 넣고 이미지 하단에 사진 설명을 하는 칸이 생성됩니다. 이를 alt태그라고 합니다. 구글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미지에 사진설명한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고 합니다. 이미지 삽입 시 꼭 alt태그를 작성해 주어야 합니다.
5) SEO
애드센스는 구글진행하는 광고 플랫폼이니 해당 플랫폼의 규칙인 SEO라는 것을 꼭 맞춰 써야 한다고 합니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이 방식에 맞춰써야 검색엔진에서 나의 콘텐츠를 최적화된 문서로 인식하고 노출해 주는 것입니다.
'h1'은 제목1 , 'h2'는 제목 2로 글의 문맥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은 철저하게 맞추어 작성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티스토리는 제목이 h1으로 자동 설정되니, h2부터 2~3개의 소제목을 쓰고 작성하면 됩니다.
글을 쉽게 쓰는 방법은
h1 제목
h2 소제목 1
h2 소제목 2
h3 소제목 3
으로 나누고 각 소제목마다 500자 이상의 글을 써 주는 방식이 편합니다. 물론 글자수는 총 1500자 정도 이상을 쓰라고 강조합니다. 소제목은 꼭 3개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1500자 이상은 꼭 쓰려고 노력했고 네이버에서 '글자수'를 검색하면 본인이 총 몇 글자를 썼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6) 맞춤법 검사
글 작성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맞춤법이 틀리면 보는 이도 쓰는 이도 마음이 아픕니다. 글 작성 후 왼쪽 하단의 '맞춤법' 검사는 꼭 눌러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완성형의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7) 도메인 생성
저는 전문가의 무료강의 중에서 꼭 하라고 하는 도메인 생성을 했습니다. 제가 한 곳은 가비아 사이트이고 연간 2만 원 이하의 금액이면 제가 원하는 홈페이지 도메인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 것은 나중에 블로그를 추가 운영할 때 추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고, 승인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8) 애드센스 신청 시점
승인 시점 보통은 20개의 글이 채워지는 시점에 승인을 요청하라고 합니다. 저는 10개의 글을 쓴 시점에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보통 한 번에 통과되기는 어렵다고 해서 하면서 거절되면 수정하면서 다시 가자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운이 좋았던 건지 2주가 소요되긴 했으나 한 번에 승인이 나고 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승인될 날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긴 했으나 그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이어 나갔습니다.
승인을 받은 시점에는 총 31개의 글이 있었습니다. 전문가와 잘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위의 원칙대로 작성하니 이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고수분의 유튜브를 보니 이런 말을 하십니다. 애드고시를 어렵게 통과하는 것도 어렵지만 통과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수익에 대한 압박과 시련이 더 크게 찾아올 것이다. 저는 지금 이제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실력을 키워야 하겠죠.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조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원칙을 지키려고 합니다.
저처럼 새로 시작하거나 승인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같은 고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목표는 글 1000개 쓰기 입니다. 제 루틴대로 간다면 2년이 소요되겠네요.
누군가 그랬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은 10년 뒤의 나를 위한 선물이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방향은 정했으니 한발작씩 내딛으려고 합니다.
제가 작성한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한번에 승인받는 방법이 시작하는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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