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위험 발생
코로나가 주춤해지니 해외여행이 늘고있습니다. 태국에서 돌아온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라고 합니다. 동남아 지역으로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따뜻한 민물에서 서식한다고 하니 동남아 가시는 분들은 민물 수영을 자제해야 겠습니다. 보통, 따뜻한 민물에서 감염된다고 하니, 여름 나라로 휴가 계획하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이나 카약 등 수상활동을 즐길때 코로 유입되어 뇌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고 현재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97%를 넘습니다.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 증상
해외 여행 후 발열, 메스꺼움, 구토, 심한 두통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질경우 발작, 환각, 정신혼미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람간 전파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
치명적인 뇌염을 일으키는 기생충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최근 태국에서 귀국한 50대 남성 이었는데요, 감염사례는 드물지만, 감염 후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입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태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원인 모를 열과 두통, 구토에 시달렸습니다.
대형병원에 열흘간 입원했지만, 병원에서도 손을 쓸 수 없어 결국 지난 21일 숨졌습니다.
검사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가 검출됐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는 24~46℃ 사이 따뜻한 민물에 사는데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들어와 뇌로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뇌세포를 파괴해 사망을 유발합니다. 사람 간 전염은 안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은 97%를 넘습니다.
신상엽 /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잠복기도 되게 짧아서 보통은 10일 정도쯤이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진행이 빠르거든요."
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뒤 201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81건이 보고됐고, 국내에선 이번이 첫 감염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미국이나 중국, 태국 등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경우 입수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출처 TV조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26/20221226902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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