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카드 4종 장단점 비교와 해외에서 트래블카드 사용 방법

해외여행을 가려고 준비하거나 다녀온 사람들은 트래블카드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트래블카드는 '외화 선불식 충전카드'로 불리며,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환전을 해야 하고,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게 바로 이 트래블카드입니다. 트리블카드 4종 비교와 특징, 해외에서 사용팁까지 알려드립니다.

 

하나 트래블로그 혜택

 

트래블월렛 혜택

 

신한 SOL트래블 혜택

 

트래블 카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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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해외에서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알아서 환전하고 결제를 해주는 카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를 포함해 유럽, 미국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국 원화를 환전하여 외화를 충전한 뒤, 이 돈으로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하는 방식

 

트래블카드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유형이 있지만,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나은행, 신한은행, 토스뱅크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과 같은 다양한 카드 상품이 있으며, 이름과 운영하는 금융사는 다르지만 모두 트래블카드의 일종입니다.

저는 하나은행 트래블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여행에서 너무 잘 쓰고 왔습니다. 

다음은 왜 트래블카드가 필수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에 트래블카드가 필수인 이유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또 환전을 위해서는 달러를 미리 준비해 가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불편함을 한번에 해결해 주어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수수료 0원

트래블카드는 해외에서 결제할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 해외 결제 수수료, 현지 ATM 출금 수수료가 없습니다. ‘환율 우대 100%’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트래블카드는 해외 여행 시 계속해서 발생하는 식비나, 관광비용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아껴서 돈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환전의 편리함

트래블카드는 은행이나 환전소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좋을 때 미리 외화를 충전해 놓으면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남은 외화도 쉽게 원화로 재환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휴된 ATM기기를 사용하여 편의점에서 쉽게 돈을 찾아 쓸 수 있었습니다.

계획된 만큼만 소비

요즘은 MZ들은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기성세대들도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트래블카드는 미리 통장에 넣어둔 금액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소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산을 세우고 그에 맞춰 지출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예쁜 물건은 눈에만 담고 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트래블카드 4종 비교

트래블카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은행들은 앞다퉈 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래는 가장 대표적인 주요 트래블카드 4종의 특징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카드 이름	주요 특징	혜택	환전 한도	지원 통화	자동환전
하나 트래블로그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통화 지원	국내 가맹점에서 0.3%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는 1% 적립	1회 200만 원	58종	지원
트래블월렛	잔액이 없으면 신용카드 결제	일본 주요 도시에서 교통카드 사용 가능	1회 200만 원	46종	지원 안 함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	유일하게 이자 제공 다양한 카드 디자인	연 2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하루 5000달러	42종	지원
토스 체크카드	재환전 수수료 무료	자동환전 기능 제공	하루 1000만 원	17종	지원

 

하나 트래블로그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2가지가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2만원이 발생합니다.

특징: 국내와 해외 모두 포인트 1% 적립과 다양한 통화 지원

혜택: 체크카드는 가맹점에서 0.3% 포인트 적립 가능. 혜외 ATM 인출 수수료 면

환전 한도: 1회 200만 원

자동환전 기능: 지원

 

우리카드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

특징: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바로결제

혜택: 일본 주요 도시에서 교통카드처럼 사용 가능

환전 한도: 1회 200만 원

지원 통화: 46종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

신한 트래블카드

특징: 유일하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카드

혜택: 연 2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환전 한도: 하루 5000달러

자동환전 기능: 지원

 

토스 체크카드

특징: 재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 자동환전 기능 제공

환전 한도: 하루 1000만 원

지원 통화: 17종

 

트래블카드 사용 팁

카드를 선택하기 전에 당신이 가고자 하는 나라의 통화를 지원하는지와 환전 한도를 확인하여 여행 계획에 맞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트래블카드만 믿지 말고 별도의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와 현지 현금이나 달러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래블카드는 발급 기관의 책임 범위가 다르므로, 분실 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이후는 사용이 중지되고 혹여라도 다른 사람이 카드를 사용했을 때 보상측면에서 유리해집니다.

환전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이용해 환율 변동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트래블카드

마치며

우리는 보통 1년에 한번 여름휴가를 길게 다녀옵니다. 여유가 있다면 명절 때도 가기도 합니다. 이때 해외여행을 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다녀온 후에 여행경비를 다시 갚으려면 힘이 들기도 하지만 여행은 소중한 경험이며, 잘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위에서 알려드린 4종 트래블카드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신한 SOL 트래블카드, 토스 체크카드를 활용해 당신에게 딱 맞는 카드를 선택해 알뜰하게 해외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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