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응시할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통합 수능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수능 시행일 및 성적 통지일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2026년 12월 11일 금요일에 통지됩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년의 공부한 결과를 평가받는 날이니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선택과목이 모두 사라집니다. 의대나 인문, 공대 등 모든 학생이 똑같은 문제를 풀게 됩니다. 사탐과 과탐도 둘 중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문과와 이과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는 내신도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뀝니다.
마지막 통합수능이 2027학년도 이기 때문에 해당 시험을 볼 고등학생과 재수생들도 큰 변화에 앞서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라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시험 과목
2027학년도 수능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진행됩니다.
공통과목
- 국어
- 수학
- 영어
- 한국사(필수)
- 탐구 영역(사회, 과학/직업)
- 제2외국어/한문
탐구 영역에서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시험시간
총 5교시로 나뉘어져 있으며, 수학이 100분으로 가장 긴 시간입니다. 나머지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선택 과목
수험생들은 한국사 외에도 이외의 영역 및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능 주요 변경사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의 출제 원칙 및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을 2026년 3월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수능과 관련된 추가적인 문의는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 제도과(044-203-6891)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043-931-0634)로 연락하면 됩니다.
마치며
2027학년도 수능은 이전과 유사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사 영역의 필수 응시와 선택 과목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이 정보를 잘 기억하고,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길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와 업데이트는 교육부의 공식 발표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자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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