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6월 4일부터 콤팩트 SUV 전기차 'EV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이슈는 가격이었느냐, 기대와 다르게 조금 비싸게 책정된 감이 있습니다. 스탠더드는 4200만 원부터 롱레인지는 4600만 원대부터 시작됩니다. 보조금은 책정해도 3천만 대입니다.
EV3 가격정보
EV3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출시된 EV6와 2023년 출시 예정인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어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기 전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 스탠더드 모델 에어 : 4,208만 원
- 스탠더드 모델 어스 : 4,571만 원
- 스탠더드 모델 GT 라인 : 4,666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에어 : 4,650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어스 : 5,013만 원
- 롱레인지 모델 GT 라인 : 5,108만 원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보조금을 적용해도 3천 초만원대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보통 롱레인지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3천만 원 중반부터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V3 사전예약 특징
기아는 이번 EV3 출시와 함께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습니다.
e-라이프 패키지는 전기차 보유와 관련된 충전, 차량 관리, 중고차 가격 3년 내 60% 보장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서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거주 환경 맞춤형 충전기 설치 지원
- 충전 로밍 서비스 및 구독형 충전 요금제
-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설루션
- EV안심출동 서비스와 EV인바디케어
-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다음번 출시로 예상되는 EV5는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아는 이번 EV3 출시와 e-라이프 패키지 도입으로 전기차 보유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e-라이프 패키지의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 시 고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다소 주춤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한편 EV3는 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우수한 주행성능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EV5의 중국 판매가가 3천만 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비싼 가격 책정에 아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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