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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겨내는 '일본전산 이야기' 도서 리뷰

by CrownU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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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책 정보


일본전산이야기를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일본의 경영의 거장을 꼽으라면 얼마 전 타계하신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과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누보' 회장을 꼽을 수 있다. 두 분의 책을 읽다 보면 다소 괴짜라는 느낌을 받곤 한다. 하지만 계속 읽다 보면 그것이 열정과 회사에 대한 사랑으로 느껴집니다.
요즘처럼 불경기인 시장에서 살아남는 남다른 전략을 배울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 그는 누구인가?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 홈페이지 캡쳐

1944년 8월 28일생인 그는 1973년 7월 창업한 '일본전산'은 죽어가는 회사도 살려낸다는 M&A의 전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제일이 된다!' 라는 생각으로 3평짜리 작은 조립식 오두막에서 자본금 2000만 엔, 사원 4명으로 시작한 회사를 일본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일본전산 최초 설립. 가쓰라 공장

학생 시절부터 계속 연구해온 소형 모터가 주력상품이었습니다. '세계 제일'에 도전하는 기개와, 독자적인 발상과 기술력뿐이 없었던 작은 회사였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세상에 없는 기술이나 성능을 가진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반드시 길은 개척할 것이라는 젊은 패기로 시작된 곳이었습니다.
1979년, 당사가 세계에 앞서 실용화한 브러시리스 DC 모터에 의한 하드 디스크의 직접 구동 방식은, 이 기술이 없으면, 컴퓨터의 소형화는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세계 최초」, 「세계 최소」라고 하는 타사에는 흉내 낼 수 없는 제품을 잇달아 세상에 송출해 계속해, 정밀 소형으로부터 초대형까지의 모든 모터와 그 주변기기로 제품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IT·OA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과 자동차, 상업·산업기기, 환경에너지 등 모든 분야에 공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세계 No.1의 종합 모터 메이커」로서 그룹 일환이 되어 세계 각지로부터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전기 메이커」를 목표로 해 갑니다.
마구잡이식 기업쇼핑이 아닌 일본전산과 관련있는 기업들만 M&A를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적자였던 회사들을 한 곳도 빠짐없이 단 1년 이내에 승부를 걸어 흑자로 전환시켰습니다. 놀랍게도 단 한 번의 M&A도 실패한 곳이 없습니다.
나가모리 회장은 냉철한 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끼는 사람일수록 호통을 많이 쳐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일본전산 사명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창업자의 이름이나 창업지명을 넣는 것이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을 바라보고 「일본」이라고 하는 이름을 사명에 포함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우량기업인 당시의 일본전기(주)나 마쓰시타전기산업(주)에 배우고, 그 회사를 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결의에서 「일본전산」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전 세계에 그룹기업 약 30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돌리는 것, 움직이는 것' 모두를 다루는 '세계 No.1의 종합 모터 메이커' 회사입니다.
2023년 4월 1일에 '일본전산 주식회사'는 '니덱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1973년 창업 이래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내걸고 「일본전산 주식회사」의 사명을 사용해 왔습니다. 2023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함에 있어 회사명을 「니혼덴산 주식회사」에서 「니덱 주식회사」로 변경합니다. 또한 국내외 연결 자회사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그룹 통일의 '니덱'을 딴 것으로 변경하여 글로벌 그룹 일체 경영을 더욱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를 키운 경영철학

지방의 작은 회사로 출발한 일본전산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무엇하나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재 경영법에 대한 이야기가 서두에 나옵니다.
명문 대학 출신들을 뽑을 수 없던 영세한 시절에,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을 등용해 최고의 임원으로 성장시킨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입사 시험' 등의 인재 경영법도 이야기로 담겨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힘들어하는 것들만 골라서 시장을 개척한 것도 유명합니다.
가장 위기일 때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기본기'와 '할 수 있다'는 패기로 불황을 극복한 일본전산의 위기경영관리법은 핑계가 아닌 돌파하는 절실한 경영 철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당사가 4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오늘의 지위를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창업 이래 일관되게 「세계 제일」을 계속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세계 제일」의 실현을 향한
1. 정열, 열의, 집념
2. 지적 하드 워킹
3. 곧바로 한다, 반드시 할 수 있을 때까지 한다
라고 하는 3개의 정신. 이 정신이야말로 일본전산의 정체성이며 강점입니다.

 

나가모리 회장의 말말말

일본전산 이야기의 나가모리 회장의 명언들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이 있습니다.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실력이 될 수 없다"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배'와 '절반'의 법칙"
"어정쩡하게 살지 말라"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고생이야말로 이자가 붙는 재산이다!"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더 몹쓸 것은, 하다가 흐지부지 그만두는 것이다!"
"신발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 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그 누구도 당신을 신방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신입 사원일수록, 살벌한 실전에 배치시켜라!"
"강한 놈이 아니라, 빠른 놈이 이긴다"
"지금까지 역사상 일어난 업적들은 모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데서 출발했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한다!"

 

일본전산의 '3Q 6B' 전략

3 Quality
1. 좋은 직원(Quality Worker)
2. 좋은 회사(Quality Company)
3. 좋은 제품(Quality Products)
좋은 직원으로 변신하면 좋은 회사가 만들어지고,
좋은 회사의 좋은 작원들이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것

6 Basic
1. 향상 반듯하게 정리된 일터 정돈
2. 항상 모든 것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놓여 있는 일터 청결
3. 지저분한 곳이 없는 깨끗한 일터 단정
4. 복장이 반듯한 직원 예의
5. 올바르게 행동하는 직원 소양
6. 누구라도 좋아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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