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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러브버그 6월의 불청객. 러브버그 퇴치 및 출현 시기 1분 정리

by CrownU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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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가 사라지고 '러브버그'가 등장했습니다. 하루살이보다는 작은 크기지만 2마리씩 붙여 다녀 징그러움도 2배입니다. 러브버그는 짝짓기 시기에 암수가 꼬리를 맞대고 날아다녀 상당한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출현 시기와 퇴치방법 알려드립니다.

러브버그 퇴치
러브버그 퇴치

 

 

러브버그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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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연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서 러브버그 출현이 처음 확인된 이후 수도권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러브버그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몸에 붙어 다니는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1년에 한 번 나타납니다.

암수가 짝을 이루어 다니는 특성 때문에 혐오감을 느낍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변온동물인 곤충은 외부 온도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지는데, 올해 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폭염주의보도 일찍 발령되어 러브버그의 출현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러브버그 익충 해충?

러브버그는 매우 흥미로운 곤충 종 중 하나입니다. 이 곤충은 그 이름처럼 2마리씩 연결되어 다니는 특징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러브버그의 정확한 분류는 익충인지 해충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러브버그는 유익한 익충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해충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러브버그가 식물의 꽃이나 잎을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오히려 화분매개를 도와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어 익충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유충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꽃의 수분을 돕습니다. 하지만 생존 기간이 수컷 3~5일, 암컷 7일 내외로 짧지만 이 기간에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현실입니다.

 

러브버그의 생김새와 특징

러브버그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약 6-13mm 정도의 크기를 가집니다. 특징적인 점은 암수가 서로 연결된 채로 다닌다는 것인데, 이는 교미를 위한 행동입니다. 러브버그는 날개를 가지고 있어 날아다닐 수 있으며, 주로 풀숲이나 나무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러브버그 퇴치방법

우선 러브버그의 활동시간을 알아야 합니다. 주로 오전 10시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잘 날아다니지 않습니다.

러브버그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지만, 많은 수의 러브버그가 모여들면 차량이나 옷, 피부에 달라붙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1. 아파트 및 주택

밝은 색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창문이나 입구에 검은색의 종이이면 됩니다.

또한 불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커튼을 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운전 시

운행 중 차량에 부딪쳐 달라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왁스칠을 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저녁 6시 이후에 운전을 하게 되면 비행을 잘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피 할 수 있습니다.

3. 외부활동

밝은 색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색상을 입으면 도움이 됩니다. 

물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머리나 몸에 물을 적시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활동 시 긴팔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벌레를 싫어하신다면 아래의 벌레퇴치 관련 정보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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