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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게

부모님 뇌졸중 전조 증상 알아채기

by CrownU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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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부모님 사진

뇌졸중은 한국에서 사망원인 4위로 집계될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많은 분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는 일들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혈관이 수축되면서 체온유지를 하게 됩니다. 이때 혈압이 상승하여 뇌졸중의 위험도가 30% 이상 증가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혈관의 노화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부모님들의 모습이 평소와 달라졌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 미리 알아채시고 꼭 병원을 가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뇌졸중 이란
2.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채기
3. 뇌졸중 증상
4. 뇌졸중 예방수칙

 

 

뇌졸중 이란

뇌졸중 이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으로 불리며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뇌경색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인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 경색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립니다.
2) 뇌출혈

둘째는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으로,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뇌경색이  3배 이상 많으며, 우리나라도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채기

뇌졸중은 일시에 오기보다는 전조 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냅니다. 

1) 잦은 두통

평소와 달리 두통이 점점 심해지며 그 횟수 또한 증가합니다. 강도도 점점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보행장애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3) 편마비

몸의 한쪽 부위가 저릿하거나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보통은 잠시 불편하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운 전조증상입니다. 한쪽 얼굴이 떨리거나 안면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언어장애

평소보다 어눌해진 말투나 발음이 부정확해집니다. 이는 본인보다는 가족들이 눈치채는 경우가 많으며 병원으로 즉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5) 시각장애 

뇌신경의 일부가 눌리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보통은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뇌졸중 증상

 

두통, 쓰러짐, 장애 이미지

1) 반신 마비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랫부분에서 교차합니다. 따라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에 마비가 옵니다. 뇌간 뇌졸중이 생기면 사지가 모두 마비되기도 합니다.

2) 반신 감각 장애

감각 신경도 운동 신경과 마찬가지로 교차하여 올라갑니다. 따라서 손상된 뇌의 반대쪽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생깁니다. 이는 대개 반신 마비와 같이 옵니다. 감각 이상이 심해진 경우라면 몹시 불쾌하게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3) 언어 장애(실어증)

정신이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90% 이상 사람들의 언어 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으므로, 좌측 대뇌에 뇌졸중이 오면 우측 반신 마비와 함께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의 위치에 따라 글을 못 읽거나 못 쓸 수도 있습니다.

4) 발음 장애(구음 장애)

말을 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5) 운동 실조

마비되지는 않았지만, 손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 넘어집니다.

6) 시야, 시력 장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입니다. 후두엽(대뇌의 가장 뒷부분)에 뇌졸중이 생기면 반대쪽 시야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7) 복시

한 물체가 명료하게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뇌간 뇌졸중이 생기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연하 장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사레가 잘 듭니다. 때로는 침을 삼키지 못하여 침을 흘리곤 합니다.

9) 치매

대개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뇌졸중이 생기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 능력이 떨어집니다. 동작이 서툴러지고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됩니다.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아 괜히 울거나 쓸데없이 웃을 수 있습니다.

10) 어지럼증

특히 뇌간 뇌졸중인 경우 어지럼증이 잘 나타납니다. 흔히 다른 신경학적 증세를 동반합니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 없이 세상이 빙빙 돌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가 곧 좋아지는 증상은 뇌졸중보다는 내이의 가벼운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이를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11) 의식 장애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또는 뇌간 뇌졸중인 경우 의식 장애가 나타납니다. 가장 심각한 의식 장애의 상태는 혼수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지 못하며, 대체로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12) 식물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에 의해 혼수상태에 놓였다가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도 뜨고 잠도 자지만 인식 능력이 없어서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누워 지내게 됩니다. 의식은 깨어나 인식은 할 수 있지만, 심한 언어 장애, 완전 사지 마비로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감금 증후군 : Locked in syndrome).

13) 두통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일 때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난생처음 경험하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또는 간헐적인 두통의 원인은 뇌졸중이 아닙니다. 그러나 평소의 두통과 그 강도와 양상이 달라졌을 때는 세심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뇌중증은 장애를 남기는 것이 가장 큰 후유증입니다. 치료가 완료된 사람들의 33%는 영원히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문제를 남깁니다. 다음의 수칙을 지키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압조절, 금주, 금연 사진

  • 혈압 조절
  • 갑작스럽게 추운 곳에 노출되는 것 피하기
  • 담배를 피우지 말 것
  • 적당한 체중을 유지
  • 활동적으로 생활
  • 꾸준히 심방세동을 확인하고 관리
  • 빈혈과 같은 혈액순환 문제 관리
  • 당과 콜레스테롤을 관리
  • 술을 조금만 마실 것
  • 저염분, 고칼륨 식사 습관

뇌졸중은 수많은 후유장애와 한번 치료되어도 재발될 위험이 큽니다. 두 번 이상 뇌졸중이 오면 보통은 치매 증세로 발전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모습은 정말 지켜보기 힘든 고통입니다.

부모님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채기를 기억하시고 빠른 대응으로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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