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IV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오상헬스케어는 2021년 IPO에 한차례 고배를 마시고 2024년 3월 다시 IPO에 도전했습니다. 공모가는 2만 원이며, 주요 사업분야와 전년도 매출 2배 신장 등 성장성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 봅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어떤 회사
대표자는 홍승억입니다. 오너인 이동현 오상그룹 회장은 2021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주주로만 남았습니다.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여 기업공개인 IPO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로써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오상그룹이 오상헬스케어를 인수한 지 5년 만의 일입니다.
원래 회사는 1996년 설립되었으며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등 체외 진단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과거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코스닥 상장에 도전했으나, 거래소의 질적심사 과정에서 내부통제 미흡 등의 이유로 한차례 IPO에 실패한 전력이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실적이 부진했으나 해외사업에 주력하면서 2023년 3분기까지 3369억 원의 매출과 92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비 2배 이상의 매출과 80%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2016년인 회사명 인포피아 시절에는 경영진이 횡령사건을 일으켜 코스닥에서도 퇴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오상그룹 이 회장은 경영진의 횡령이 아닌 회사 자체의 가치를 높게 판단하여 인수하였습니다. 오상그룹은 4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소개
혈액 진단 바이오센서의 개발에 전념해 온 오상헬스케어는 의료장비의 가전화를 지향하며,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는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업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오상헬스케어는 한국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를 비롯 북중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 걸친 전 세계에서 오상헬스케어의 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기술의 혈당 측정 바이오센서, HbA1c 측정 바이오센서, 콜레스테롤 측정 바이오센서를 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심장질환진단센서, 암진단센서, 원격진단시스템 등의 연구 개발을 통해 진단 바이오 분야의 최고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 성장성
오상헬스케어는 체외진단 분야의 선두 주자로, 국내외에서 탄탄한 매출 기반을 구축하며 상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는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대규모 수주를 받아 북미 지역 매출이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전체 매출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매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유한양행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공동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M&A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상헬스케어의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기업의 실적 및 전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도전하는 IPO인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 분야의 성장세를 타고 있으며,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새로운 제품 출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 청약
오상헬스케어는 최종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하여 5일까지 공모청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이번 IPO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007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경쟁률은 993대 1에 달했다. 특히,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약 85%에 달하며, 이는 시장에서 오상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변역 진단 등 다양한 체외 진단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왔고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품 생산으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오상헬스케어는 상장 후에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모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개발, 신제품 출시, 생산 거점 현지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치며
오상헬스케어는 올해 첫 바이오주 IPO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모가 상향 조정으로 인한 투자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진단분야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의 종식으로 약해진 점도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상헬스케어 IPO는 바이오 및 체외 진단 분야의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흥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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