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갈아타기, 전세 대환대출 금리 낮추기 1분 정리

금융사별 상품을 비교·조회하여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전세대출로까지 확대됩니다. 최근 신청자들은 전세대출 갈아타기로 연평균 300만 원의 이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자 줄이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무조건 하셔야 손해 안 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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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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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부터 금융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자절감 프로젝트입니다. 신용대출 서비스에 대한 낮은 금리로의 대환서비스를 시작으로 2024년 1월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추가로 서비스했으며, 1월 31일부터는 주택 전세대출까지 확대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대출 전 영역을 커버하게 되어 진정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시행된 것입니다.

이로써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은행, 보험사 등 21개 금융사로부터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14개 금융사 앱과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전세대출 대환은 전세 계약 기간 2년 중 첫 3개월부터 12개월까지만 가능해서 일부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부터 대환대출 가능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세 대환대출 무엇이 달라지나 

현재 KB국만,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5대 주요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8~6.3%까지 취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3.4~6.1%까지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은행 간 경쟁 와 서비스 출시로 인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3%대 초반의 전세대출 갈아타기 금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1월 31일부터 전세대출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집니다. 소비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의 은행 앱을 통해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하고, 21개 금융사의 전세대출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체 전세대출 중 120조 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책금융상품이나 지자체 연계 상품은 제외됩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7월부터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DSR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소득대비 가능액도 확인해야 합니다. 연소득 5천만 원의 직장인은 대략 3억 원 정도의 금액이 가능하게 됩니다. DSR 계산은 아래에 쉽게 설명해 두겠습니다.

DSR(디에스알) 계산기, 스트레스 dsr과 미적용 대출 상품

 

전세대출 갈아타기 신청방법

1. 신규 전세 계약

전세대출을 갈아탈 때는 전세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납입 영수증이 필요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대출 대환은 계약 기간 중 3개월부터 12개월까지만 가능하며, 올 하반기에는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도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2. 전세 임차계약 갱신

2년 계약 이후 갱신 시에도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며, 갱신은 기존 계약 만기 2개월부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에서 가능하며, 연체나 법적 분쟁 중인 경우 갈아타기가 불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올 하반기에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한 고객들은 평균 1.5% 내외의 금리 인하와 1인당 연이자 30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줄이는 경험 했습니다.

 

마치며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어려운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매월 발생하는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줄여 저축이나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향후 갈아타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역시 빌라와 오피스텔을 포함하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금융사별 주요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전세대출을 갈아탈 때에는 가입조건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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