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라베 뜻'과 기초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심히 똑딱이부터 시작하여 필드에 나갔지만 영어 듣기 평가도 아니고 무슨 말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자들은 생각 안 날 때 보고 또 보시면 됩니다.
라베 뜻
한때 엄청난 골프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이 입문하여 즐기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돈이 많이 들어 주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필드에 나가면 가슴이 뻥 뚫리고 푸른 잔디밭을 걷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라베는 '라이프 베스트(Life time Best score)'를 줄인 인생 최고의 스코어를 말합니다.
백돌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골프는 총 18개의 홀을 다니면서 최소 3번에서 최대 5번까지의 샷을 통해 홀(구멍)에 넣는 스포츠입니다. 정해진 만큼 한 번에 다 쳤을 경우 72타가 나오게 됩니다. 라베는 본인이 기존에 쳤던 점수보다 더 잘할 경우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골프장에 3번 갔습니다. 점수가 110, 108, 100 이렇게 나왔다면 스코어가 100이 나왔을때가 라베를 한 것입니다. 골프장마다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라베를 하려면 본인에게 잘 맞는 골프장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골프를 처음 배우다 보면 동일한 샷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멈춰있는 공을 치는데도 마음처럼 공이 가지를 않습니다. 실수가 잦아 점수가 생각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그렇습니다. 인정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 거리의 칩 샷을 10번 연습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일반적으로는 실수와 성공을 모두 기록합니다. 하지만 라베를 달성하려면 점차 실수를 줄이고 최고 기록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초보자들에겐 실수를 점차 줄여나가면 누구나 라베를 갱신해 나가게 됩니다.
라베처럼 자주쓰는 골프용어
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생소한 용어들이 너무 많습니다. 티샷, 페어웨이, 라운딩, 스코어카드 등등 처음 듣는 말 투성입니다. 하지만 기초 용어부터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금세 실력이 붙습니다. 골프 입문 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용어 2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만화나 게임을 통해서 익히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필드 관련 용어
1. 티잉구역 (Teeing Ground): 각 홀의 시작 지점으로 보통 드라이버로 시작합니다.
2. 페어웨이 (Fairway): 잔디로 이루어진 코스 중앙 평탄한 지역
3. 러프 (Rough): 페어웨이 양쪽 허리 높이 이상의 잔디 지역
4. 벙커 (Bunker): 모래로 이루어진 구역
5. 해저드 (Hazard): 벙커, 연못 등 장애물
6. 그린 (Green): 홀 주위 잔디밭으로 퍼팅하는 곳
7. 핀 (Pin): 홀에 꽂혀있는 기둥
클럽(골프채) 관련 용어
8. 우드 (Wood): 헤드가 크고 나무로 만든 드라이버, 현재는 나무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9. 아이언 (Iron): 헤드가 작고 철제로 된 클럽으로 처음 시작할 때 7번 아이언으로 배웁니다.
10. 퍼터 (Putter): 그린에서 마지막 홀에 넣기 위해 사용하는 평평한 클럽
11. 웨지 (Wedge): 50~60도 범위 짧은 아이언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씁니다.
용어 관련
12. 티업 (Tee Up): 티샷 구역에서 티에 볼 올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13. 어드레스 (Address): 스윙 전 자세로 본인만의 루틴이 생깁니다.
14. 스윙 (Swing): 클럽을 휘두르는 동작
15. 임팩트 (Impact): 클럽헤드가 볼에 맞는 순간
16. 팔로우스루 (Follow Through): 스윙 후 몸의 움직임
17. 라운드 (Round): 18홀을 한 바퀴 돌며 치르는 경기
18. 스코어카드 (Scorecard): 점수를 기록하는 카드
19. 버디 (Birdie): 정규 패를 1타 적게 친 경우. 4번 치는 홀에서 3번 만에 넣을 경우.
20. 보기 (Bogey): 정규 패를 1타 많이 친 경우
21. 더블보기 (Double Bogey): 정규 패를 2타 많이 친 경우
룰&에티켓 관련
22. OB (Out of Bounds): 보통 처음 드라이버를 칠 때 코스 경계선 밖으로 나갔을 경우
23. 로드 (Load): 잠시 중단하고 다시 플레이할 때
24. 레디플레이 (Ready Play): 앞볼이 안전할 때 먼저 쳐도 된다는 의미
25. 볼 (Ball): 위험할 때 다른 골퍼에게 소리치는 말
마치며
처음 필드에 나갔던 날이 생생합니다. 보통 짧게는 1개월에서 3개월정도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골프장에 나갑니다. 이때 머리 올린다는 표현을 쓰는데 들뜬 마음처럼 공도 이곳저곳으로 뜹니다. 처음에는 생소할 수밖에 없지만 필드에 자주 가며 용어를 하나씩 익혀나가시면 됩니다. 골프가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는 걸 곧 느끼게 되실 겁니다. 꾸준히 연습하면서 전문 용어도 함께 익혀나가시기 바랍니다. 라베를 계속 갱신하는 멋진 골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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