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은 암 사망률의 감소를 기뻐할 만한 성과로 지켜봐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진단과 치료 방법의 발전에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암은 유럽과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국내 암 발병률
셋 중에 한 명은 암에 걸린 다는 말 들어 보셨나요? 우리나라는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27만 7천 명이 새로 암에 걸렸습니다.
이 중에서 여자들은 경우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2만 9천 건으로 비슷하게 전체의 11%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4050 세대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남자들은 폐암과 위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발생률은 남자와 여자의 발생빈도는 비슷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으로 보면 527명으로 5%가 매년 암에 걸리고 있는 것입니다. 매년 수치이니 누적으로 보면 정말 셋 중 하나는 암에 걸리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남녀 통틀어서 약 40%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발병률과 소득관계
최근 네덜란드에서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 발병률이 저소득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폐암은 저소득층에서 더 흔한데, 이는 남성에서 2-3배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연구 결과입니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암을 조사한 후에는 소득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소득 암 발병률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피부암에 대한 인식이 높고,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등의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 발병률의 위험 요인은 소득 수준에 따라 균등하게 분포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HPV 백신 접종 및 대장 내시경과 같은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합니다.
낮은 소득 암 발병률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운동을 덜 하며,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불평등한 암 발병률과 사망률 사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의 소득 격차는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빈곤층 이하의 사람들은 폐암 발병률이 중산층 소득층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빈곤이 건강과 기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불평등을 줄이고 예방과 조기 발견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이제 암은 삶에서 함께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건강은 평소에는 모르지만 잃고 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소득 격차가 암 발병률과 사망률 사이에 상당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종류가 다를 뿐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발병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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