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대환대출인프라 서비스가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더 저렴한 대출로 모든 물건이 갈아탈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났다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조회 기록도 미적용됩니다. 빠른 신청으로 이자를 연간 몇 백만 원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빌라 대환대출인프라 서비스
2023년 5월부터 정부에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 '원스톱'으로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경쟁이 시작되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출 갈아타기로 많은 이자를 아끼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는 대출 조회를 할 경우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아무리 많이 비교 조회를 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주도하여 시행되며, 이용자는 다음 단계를 통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 대출 비교·선택
- 대출 신청
- 대출 심사
- 약정·실행(상환)
빌라 오피스텔 대환대출 은행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총 29개 사로, 이 중 12개의 은행과 1개의 보험사가 신규 대출을 제공합니다.
기존 대환대출인프라는 50개 이상이 참여하여 비교가 가능하였으나, 빌라와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참여사가 절반 수준입니다.
이용자는 6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3개 금융회사의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빌라 대환대출 이용방법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물건에 대해 가능하며, 주거용임이 확인 되어야 합니다.
대출 자격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에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제외 조건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은 갈아탈 수 없습니다.
빌라 오피스텔 대환대출 신청방법
대출을 비교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최종 실행까지 총 6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대출 이율 비교가 가장 중요하니 첫단계에서 많은 정성을 들여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대출 비교
이용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금융회사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의 금리와 잔액을 확인하고, 신규 대출 금융회사의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합니다.
2. 대출 신청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 상품을 선택한 후, 금융회사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합니다.
3. 서류 제출
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대부분 금융회사가 대신 확인하지만, 등기필증과 전입세대 열람명세서는 이용자가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4. 대출 심사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영업일 기준 1~2주 동안 대출 심사를 진행하며, 현장 실사를 통해 오피스텔의 주거 목적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5. 대출 조건 확정 및 약정
대출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회사는 심사 결과를 알려주고, 이용자는 대출 조건을 확정한 후 약정을 체결합니다.
6. 대출 실행
약정 당시 설정한 대출 실행일에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기존 금융회사로 대출금을 상환하며 대출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됩니다.
빌라 오피스텔 시세 확인방법
아파트의 경우 KB시세를 활용하면 쉽게 매매동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도 비교적 동일한 매물에 대한 거래정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와 종류가 제각각인 빌라의 경우가 가장 문제입니다.
신규 대출 제공 금융회사는 실시간으로 담보 대상 주택의 시세를 확인해서 물건 평가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KB 시세 및 다양한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을 활용하여, 오피스텔과 빌라의 시세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계획입니다.
마치며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청년과 서민들이 매달 나가는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이자가 낮아 진다고 무조건 이익을 보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기존 약정을 중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이자나 낮다고 바꾸지 말고, 취소 수수료 및 등기설정 비용들을 잘 확인해 보고 빌라 및 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우리나라도 최소 1차례의 금리인하가 예정되어 있으니, 그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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